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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됐어 됐어! 나가! 덜 맵게 하라면 덜 맵게 하지! 돈 가져가!" 사장이 손을 휘저으며 말했다. "요즘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정말 쓸모없어. 이렇게 잘생겼는데, 그 얼굴로 여자 한 명도 못 꼬시나!"

무서진(慕栖宸): "......"

이 사람 말이 왜 이렇게 많지.

무서진이 테이블로 돌아왔을 때, 성연(盛烟)은 새로운 메뉴판을 작성하고 있었다. 메뉴판에는 양고기를 몇 마리 구울지, 각 양고기마다 어떤 맛으로 할지, 어떻게 포장할지, 그리고 저녁에 그들이 현재 머물고 있는 호텔로 배달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.

양을 보니,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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